신한카드, 산림청과 기후 위기 공동 대응하기로
- 신한카드-산림청, 기후 위기 대응 및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 -
- 산림 훼손에 대한 복원, 생물 다양성 증진, 조림 통한 탄소 흡수 사업 등에 협력
- 양 기관 인프라 및 데이터 공동 활용, 산림 관련 기관 간 공동 네트워크도 구축
- 신한금융그룹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발맞춰 친환경 경영 확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함께 기후 위기 공동 대응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남성현 산림청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이날 오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 기후 변화, 재해로 인한 산림 및 생태계 훼손에 대한 복원과 보호, ▲ 산림 내 생물 다양성 유지와 증진, ▲ 조림을 통한 탄소 흡수 증진 등의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사업의 성공을 위해 ▲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 산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관들의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능력을 활용해 참여 기관들의 능력 활용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소비 분야 탄소 배출 지수인 ‘그린인덱스’와 산림청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산림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산림청과의 업무협약 내용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에 멸종 위기 식물을 프린팅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자사 쇼핑몰인 ‘올댓쇼핑’에서 각종 친환경 임산물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에 발맞춰 도심 내 건강한 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에코존’ 설치는 물론, 그린 인덱스 등 디지털 기반 탄소배출 감축 추진,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 자동차 전환 사업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탄소 중립뿐만 아니라 산림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 참고자료 : 신한카드 친환경 경영 관련 자료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Zero Carbon Drive’ 추진하기로 선언한 것에 맞춰 금융을 통해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019년 친환경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카드 사용에 따라 ECO 기부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Deep ECO’와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주는 ‘신한카드 MY CAR’ 등 친환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확산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참여해 신한카드 보유 차량 100%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도심 내 건강한 공원을 가꾸기 위한 ‘신한카드 ECO Zone’ 1호를 ‘서울숲’, 2호를 '부산APEC 공원'에 오픈했고, 서울특별시와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휴식공간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PVC, Recycling-PVC) 플레이트도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3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모바일 명세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증설하며 간편 모바일 명세서를 월 최대 180만 건을 발송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매월 180만 장의 종이 명세서를 간편 모바일 명세서로 대체하면 연간 약 65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 양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신한카드는 디지털과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도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생산성을 유지하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데스크탑 가상화(VDI) 환경을 구축했다.
2021년에는 서버 가상화 기반의 VDI 시스템을 도입하여 500여 대의 PC를 중앙 서버에 구축하여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감축했고, 동시에 VDI 접속 단말인 씬 클라이언트 1,200대를 도입해 PC 소비전력 및 실내온도 감소 등 친환경적 개선을 추진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까지 3,500여 대의 PC를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생필품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ESG 전용 쇼핑몰 ‘친환경관’을 오픈했다. 친환경관은 총 100여 종의 친환경 식품, 생필품, 1등급 가전제품을 정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