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은행, 카드사를 사칭해 카드가 연체됐거나 도용 당했다며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 "고객님의 카드가 잘못 발급되어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으니 안전한 계좌로 이체해야 합니다."
- "여기 OO마트 인데요. 회원님의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마침 경찰이 와 있으니 경찰 얘기대로 해주세요."
- "OO은행 인데요. 혹시 OOO씨에게 통장과 도장을 맡겨 돈을 찾아오라고 하셨나요? 아니면 경찰을 불러드리겠습니다."
- "고객님의 신상정보가 도용된 카드가 부정 사용되어 연체 중입니다.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드릴테니 전화가 오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02.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됐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 "여기는 OO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입니다.
OOO씨 명의로 통장이 발급돼서 5천만원 돈 세탁이 된 것을 적발했습니다." - "OO경찰 수사과 입니다.
OOO은행 직원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팔아 넘겨 선생님의 정보가 도용되고 있습니다.
통장에서 돈을 모두 인출하여 지정한 계좌로 송금하면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 "금융감독원 입니다. 귀하의 정보가 유출되었는데 주위에 현금지급기가 있나요?
혹시 못 믿으시겠으면 전화 끊고 이 번호로 다시 해보세요." - "서울 검찰청입니다. O월 O일 법정 출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확인이 필요하다면 성함과 주민번호를 말씀해주세요."
03.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사칭해 현금지급기로 세금환급 유혹을 하는 경우
- "OO세무서 입니다. 세금이 잘못 징수되어 환급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 고객님의 의료보험이 과다 청구 되었습니다.
과납된 보험료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전화주세요."
04. 우체국, 택배회사라고 한 후 우편물이 계속 반송된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 "ARS - 수취인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 예정입니다. 확인하시려면 0번을 눌러주세요."
이후 가짜 집배원이 '주민번호,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을 요구 - "OO택배 입니다. 택배가 반송되었으니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0번을 눌러 확인해 주세요."
05. 자녀의 전화를 꺼놓게 한 후 '납치를 했다'거나 '사고를 당했다'고 속여 부모에게 돈을 요구
06. 대학에 추가 합격했다며 등록금 입금 요구
07. 가전회사, 백화점을 사칭해 경품 행사에 당첨됐다며 개인정보 요구
08. 대선과 총선시기 여론조사를 빙자해 '설문에 응한 답례로 돈을 입금시켜줄테니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라고 하는 방식
09. '국민참여재판 불참석에 따라 과태료를 청구해야 한다'라는 방식
10. 최근에는 쌍방향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트온 등을 이용한 '메신저 피싱” 수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 지방에 왔는데 지갑을 분실했으니까 돈을 보내달라.
- 외국에 있어 통화하기 어려운데 돌아가면 돌려 줄테니 송금해달라.
- 교통사고를 냈는데 가족들 모르게 처리하려고 하니 송금해달라.
